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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몬드_단백질 부족하다는 신호
아몬드_단백질 부족하다는 신호

 

단백질은 건강을 위해 반드시 챙겨야 하는 영양소입니다.

일반 성인 기준 하루 단백질 섭취량은 체중 1kg당 0.8g으로, 하루 칼로리 중 최소 10%는 단백질을 섭취해야 합니다. 평소 단백질 섭취가 부족할 경우 근육량이 줄고 피부 탄력이 떨어지는 등 몸 곳곳에 '이상 신호'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1. 근육량 줄면서 관절 통증

단백질은 몸의 주요 에너지원입니다. 때문에 단백질이 부족하면 몸에서 근육을 분해해 에너지로 사용합니다. 이로 인해 근육량이 감소하고 관절이 약해질 수 있고 또한 몸이 손상됐을 때 회복되는 시간이 오래 걸려, 근육·관절 통증이 지속·증가하기도 합니다.

 

2. 피부 탄력 줄고 푸석해짐

피부를 구성하는 조직은 많은 영양소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피부는 여러 가지 영양분 중 단백질을 특히 필요로 하는데, 단백질 결핍이 일어나면 콜라겐과 케라틴, 엘라스틴 생성에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콜라겐은 피부가 본래의 모양과 단단함을 유지하도록 돕는데, 부족하면 진피층이 무너지고 피부 모양이 붕괴돼 깊은 주름이 생기기 쉬우며 피부가 푸석해지고 탄력을 잃을 수 있습니다.

 

 

 

3. 단것이 자꾸 당김

단백질은 탄수화물보다 소화·흡수가 천천히 이뤄져 포만감이 오래갑니다.

때문에 단백질보다 탄수화물 섭취가 많으면 음식이 몸속에서 빠르게 소화돼 혈당이 상승하고, 이후 인슐린이 다량 분비되면서 올랐던 혈당이 빨리 떨어지면, 쉽게 배가 고프고 단 음식이 먹고 싶어 집니다.

 

4.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자주 빠짐

단백질은 면역세포를 생성하는 데 먼저 사용되고, 상대적으로 필요성이 떨어지는 머리카락에는 늦게 전달이 됩니다. 머리카락은 단백질의 일종인 케라틴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케라틴이 충분히 만들어지지 않을 경우 모발이 가늘어지고 잘 빠져 탈모 위험이 커집니다. 손톱 역시 주로 케라틴으로 구성돼 단백질이 부족하면 쉽게 갈라지거나 깨질 수 있습니다.

 

5. 체중 증가

앞서 말한 것처럼 단백질은 근육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단백질이 부족하면 근육의 감소가 생기게 되고 대사량이 좋지 않게 되면서 조금만 먹어도 쉽게 체중이 늘어나는 체질로 바뀌어버리게 됩니다. 

 

 

6. 해소되지 않는 피로감

자도 자도 졸리고 무기력함과 동시에 피로감이 해소되지 않는다면 단백질 부족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만성 피로도 단백질 부족으로 생길 수 있는 징후 중 하나이며, 더 심해지면 일반적인 활동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심해지게 됩니다. 특별한 이유 없이 진이 빠지고 아무것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무기력하다면 단백질을 섭취하여 영양 밸런스를 맞추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