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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 3월 말 164억 원에 매매... 전액 현금

빅뱅 멤버 지드래곤이 매매한 용산 '나인원 한남' 펜트하우스가 매매가 164억 원으로 역대 아파트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3월 법원 등기부등본을 확인해 본 결과 지드래곤은 지난 3월 말 서울 용산구 한남동 나인원 한남 전용면적 244㎡ 펜트하우스를 164억원에 매매했습니다.

 

244㎡ 펜트하우스를 164억원에 매매했다.
서울 용산구 한남동 '나인원 한남'

 

아파트 최고가 경신 '나인원 한남' 

164억 원. 3.3㎡당 1억 8000만 원. 아파트 최고 실거래가입니다.

 

지난해부터 100억 원대 거래가 잇따르던 용산에서 한남동 나인원 한남 244㎡ 펜트하우스(꼭대기 층 고급주택, 90평형) 6가구가 지난 3월 164억 원에 거래됐습니다. 같은 달 펜트하우스 다른 한 가구의 가격이 20억 원 저렴한 144억 원이었습니다. 

 

나인원 한남은 더펜트하우스 청담에 이어 공시 가격 2위를 차지한 단지로 올해 펜트하우스 공시가가 91억 4000만 원이며 펜트하우스는 전체 206~273㎡ 341가구 중 10가구입니다. 단층 구조이고 전용 주차장과 엘리베이터를 갖추고 있습니다.

 

나인원 한남에는 방탄소년단, 장윤정, 주지훈 등도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드래곤 SNS에 나인원한남 사진

 

지드래곤 나인원한남 인테리어 사진
지드래곤 나인원한남 인테리어 사진
지드래곤 나인원한남 인테리어 사진
지드래곤 나인원한남 인테리어 사진

 

지드래곤은 지난 3월 말 나인원한남 실내 인테리어 사진을 SNS에 올리기도 했습니다. 

나인원 한남은 펜트하우스 계약자 현황을 보면 '회장님 집'입니다. 7가구 중 5가구 매수자의 명함이 '회장'입니다. 알 만한 중견기업, 대기업 오너로 50~70대이며, 다른 2명이 금융계에서 일하는 외국인과 가수 빅뱅 그룹 멤버인 지드래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