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나요법과 도수치료 차이점, 어떤 게 좋을까?

추나요법과 도수치료는 뼈가 좋지 않을 때 흔히 떠올리는 치료법입니다. 하지만 어떤 점이 다른지 모르는 분들이 많은데요. 오늘 이 글을 통해 나에게 맞는 치료법을 찾아가시기 바랍니다.

 

 

추나요법과 도수치료 차이

 

쉽게 말해 추나요법은 틀어진 뼈와 관절의 위치를 교정하는 것이 집중하는 치료이며 도수치료는 근육의 불균형을 개선하는 주위 근육을 단련하는 치료입니다.

 

추나요법은 한의사가 진단한 후 직접 보조 기구를 이용해 뼈, 관절 등을 밀고 잡아당기거나 마찰을 일으켜 치료합니다. 또한 상태에 따라 침이나 뜸, 한약 등을 병행하기도 합니다.

 

도수치료는 의사가 진찰을 하지만 물리치료사가 도수치료를 시행하게 됩니다. 손으로 압력을 섬세하게 조절하며 관절과 근육을 풀어주고 근육의 불균형을 교정해 줍니다. 짐볼이나 밴드 등을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이 둘의 차이는 추나요법은 한방, 도수치료는 양방이며 치료하는 사람 역시 한의사, 물리치료사로 다릅니다. 추나요법은 밀고 잡아당기는 방법으로 5~15분 내외로 끝나고 도수치료는 압력을 이용하며 40~80분 정도 소요됩니다.

 

 

추나요법 도수치료 가격

 

■ 추나요법 : 건강보험 적용 가능 1회 1~3만 원(연 20회 제한)

■ 도수치료 : 비급여 항목으로 1회 비용 5,000원~20만 원

 

 

추나요법은 2019년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되어 건강보험 가입자는 1~3만 원대로 연 20회까지 치료받을 수 있습니다. 디스크나 척추협착증 진단을 받은 경우라면 복잡 추나 시행 시 1~2만 원가량의 추가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반면 도수치료는 비급여 항목으로 1회 비용이 5,000원에서 20만 원까지 편차가 큽니다. 병원의 규모나 시설 등을 고려해 가격을 책정하기 때문에 차이가 발생하며 보험마다 다르지만 보통 실비보험 처리가 가능합니다.

 

✅실비보험 청구기간 및 청구서류 확인하기

 

 

 

어떤 치료를 받으면 좋을까?

 

그렇다면 어떤 치료를 받으면 좋을까요? 먼저 통증이 뼈의 불균형 때문인지 염증으로 인한 것인지 파악한 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추나요법은 골격의 불균형을 치료하는 것으로 뼈 균형이 틀어져 발생한 질병 치료에 효과적입니다. 예를 들어 허리 디스크 등의 질병은 추나요법을 통해 어느 정도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반면 도수치료는 인대나 힘줄 등 연부조직을 풀어 혈액과 림프순환을 원활하게 해주어 부종 감소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주변 근육을 강화시켜 환부에 가는 부담을 줄여주어 관절염, 테니스엘보, 족저근막염 등과 같은 질병에 효과적입니다.

 

 

지금까지 추나요법, 도수치료 차이점과 나에게 맞는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골절이나 인대가 찢어진 경우라면 추나용법과 도수치료 모두 피해야 합니다. 오히려 신경을 손상시켜 심한 통증을 유발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편도결석 빼는법 및 원인, 증상, 가글, 수술

 

 

건강검진 대상자 조회 및 연령별 추가 항목 확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