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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앤모어
일렉트로마트 하남점

매일 10:00-22:00
스타필드 1층 일렉트로마트 내

 


1층 일렉트로 마트 안에 있는 ‘와인 앤 모어’
위스키에 빠진 오빠 때문에 열심히 주류 매장을 돌아다니고 있어요. 여기는 벌써 두 번째네요. ‘와인 앤 모어’는 체인점이라서 다른 지역에도 많이 있어요. 오빠 덕분에 여러 주류 매장 다니면서 시야를 넓힐 수 있어서 좋긴 좋더라고요 허허


이날만 해도 주류 매장을 세 군데나 돌았는데요. 처음에는 춘천에 있는 세계 주류 마켓, 다음엔 여기, 마지막에는 트레이더

가장 저렴한 곳은 춘천 세계 주류 마켓인데 거기는 기본적으로 저렴하고 ‘강원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면 10% 추가 할인까지 되는데 그 상품권이 없어서 못 샀고 와인 앤 모어는 비교적 가격이 비싼 편이에요. 그래서 여기도 그냥 구경만 했고 마지막으로 갔던 트레이더스에서 겨우 행사 위스키를 하나 구매했네요.


주로 취급하는 술이 와인이라 와인 종류가 굉장히 많더라고요. 와인에는 관심 없고 오직 위스키만 좋아하는 오빠는 바로 위스키 코너로 직행


와인이 한 병에 백만 원...
일억 팔천만 원짜리 위스키도 봤지만 놀라운 가격이에요. 언제쯤 저런 걸 사서 마실 수 있을까요 허허


‘와인 컵’이라니 너무 귀여워요!
미니 사이즈라 여행 갈 때 하나씩 챙겨가기 너무 좋을 거 같아요. 이번에 속초 여행 갈 때 하나 챙겨 갈까 봐요~ 편의점에서 파는 와인파우치도 좋긴 하지만 기분 낼 거면 와인 컵이 더 좋을 거 같네요. 귀여운 거 최고!


오빠가 세계 주류 마켓에서 고민했던 ‘페이머스 그라우스’ 아는 거 있어서 무척 반가움 호호
세계 주류 마켓도 가격 비슷했던 거 같은데 이건 잔까지 주네요. 위스키에 이어 잔에도 푹 빠져 있는 우리 오빠 ^^


캠핑이 대세다 보니 쿨러팩 패키지가 많이 출시되고 있어요. 코젤 좋아하는데 코젤 쿨러백은 조금 탐나긴 하네요. 가격도 편의점 4캔 만 원 보다 더 저렴해요. 패키지들은 ‘가성비’ 괜찮은 거 같아요.


지금 세일 기간이라서 할인행사하는 술이 많아요.


오빠가 가장 좋아하는 맥캘란 :) 12년 마시고 있는데 나중에 15년, 18년도 마셔봐야지~ 맥캘란 18년은 정말 비싸네요. 돈 열심히 많이 벌어야지..


제가 좋아하는 미니어처들 귀여운 좋아


우리의 첫 위스키였던 ‘잭 다니엘 허니’
미니어처 묶음으로도 판매하고 있네요. 마침 ‘잭 다니엘 허니’ 다 마셨는데 나중에 하나 살까 봐요.
하나씩 다 소장하고 싶은 미니어처


IRISH WHISKEY JAMESON
트레이더스에서 행사하고 있던 ‘아이리시 제임슨’
행사가 22,000원대에 구입했고 행사 끝나면 28,000원대로 오른다고 해요. 웬일로 저렴한 위스키를 샀네요?


입문용 위스키라서 그런지 목 넘김이 부드러웠어요.
계속 독한 위스키만 마시다가 입문용 마시니까 그동안 단련이 된 건지 모르겠지만 향도 은은하고 부드러워서 편하게 마셨어요. 그냥 마셔도 좋고 하이볼로 마셔도 맛있어요 :)

탄산수 위에 위스키를 부었더니 잘 섞이지 않다며 깨달음을 얻은 오빠, 아직은 초보티가 나네요 허허
위스키는 도수가 높기 때문에 먼저 부어놔야 한다네요.
신기한 술의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