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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접종 시기

독감접종은 언제 맞는게 좋을까요?

 

독감 접종을 하고 면역이 생성되기까지의 시간을 약 2주로 봤을 때 10월 초에 접종을 하게 되면 11월 중순~1월 사이 1차 유행하는 독감에는 효과가 있겠지만 2차 유행하는 3~4월에는 마지막까지 백신의 효과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또, 11월 중순 이후에 맞게 되면 그 때는 이미 1차유행이 시작할 시기와 겹치기 때문에 독감접종을 맞는 가장 좋은 시기는 10월 중순 ~ 11월 초가 적기입니다. 

 

독감 무료 접종 대상

  • 임산부
  • 생후 6개월 이상부터 만13세 이하 어린이
  • 만 65세 이상 노인

 

독감백신 3가와 4가 차이

독감은 크게 A형과 B형으로 분류됩니다. A형과 B형은 면역 생성이 다르기 때문에 3가와 4가 백신으로 나누어 예방접종을 합니다. 4가 독감백신이 3가 보다 예방 범위가 1개 더 넓습니다.

  • 3가 백신 : A형 바이러스 2가지, B형 바이러스 1가지(국가예방접종 지원 백신)
  • 4가 백신 : A형 바이러스 2가지, B형 바이러스 2가지(유료 접종)

유료와 무료의 차이는 구매주체가 정부이냐, 병원이냐 차이라고 합니다. 의료기관들이 백신 제조사로부터 직접 구입한 백신은 정부의 무료 접종 대상자에게 무료접종을 한 뒤, 보건소에 백신비와 시행비를 청구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 외 일반성인은 3~4만 원 정도의 비용을 내야 합니다. 

 

 

독감백신 종류

 

독감백신 부작용

접종 부위 발적과 통증이 있으나, 대부분 1~2일 이내에 사라집니다. 전신반응으로 발열, 무력감, 근육통, 두통 등의 증상이 1% 미만에서 나타날 수 있으며 보통 백신 접종 후 6~12시간 이내에 발생하여 1~2일 간 지속됩니다. 드물게 두드러기, 혈관부종, 아나필락시스 등의 알레르기반응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이상반응이 생겼을 때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s://nip.kdca.go.kr/)→ 안전한 예방접종→ '이상반응 신고하기'에 신고하면 됩니다.

 

예방접중 후 술

독감 예방접종 후 술은 피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심지어 맞기 전에도 금주를 권장하고 있는데요. 건강에 크게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나 음주로 인해 면역력 및 저항력을 저하시킬 수 있으며 백신 바이러스에 대항해야 할 면역력이 힘을 잃고 오히려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백신의 효과 지속시간도 떨어질 수 있으며 항체가 아예 사라지는 경우도 종종 있기 때문에 독감 예방접종 후 술은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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