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막전막 원인 및 증상 수술 치료 - 자가진단 방법

황반 반위에 발병해 황반변성으로 오해하기 쉬운 망막전막은 어떠한 질환일까요. 오늘은 망막전막(망막주름) 원인과 증상, 치료방법까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망막전막

 

망막전막은 망막의 표면에 반투명한 얇은 막이 생기는 망막질환입니다. 망막에 이 막이 유착될 경우 망막, 황반이 당겨지며 변형되기 때문에 제 기능을 못하게 됩니다. 

 

방치할 경우 황반 기능이상을 초래하게 되어 회복이 어려울 정도의 시력저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망막 관련 질환 중에서 발생도가 높은 질환 중 하나이며 40대 이상에서 약 5% 정도 발병한다고 합니다. 또한 고령자 외 고근시가 심한 분들이나 특히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발병률이 높습니다.

 

우리나라 인구의 7~12%에서 발견되지만 아직까지 발병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망막과 황반

 

 

• 망막 : 눈 가장 안쪽에 존재하는 신경조직, 빛에 대한 정보를 시세포를 통해 전기적인 정보로 입력한 후 뇌로 전달하는 역할을 기관
• 황반 :망막의 가운데 부분에 있는 누르스름한 반점으로 빛깔을 분간하는 힘과 시력이 가장 뛰어난 부분

 

 

 

망막전막 원인

 

대부분 노화가 원인

망막전막의 발병은 노화가 어느 정도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망막전막을 앓고 있는 환자는 50세 이상 중장년층이 대부분입니다. 

 

노화가 아니더라도 발생 원인은 다양합니다. 망막 관련 질환 치료 이후에도 나타날 수 있으며 당뇨나 고혈압과 같은 만성질환을 앓는 환자, 혈관 관련 문제 발생의 위험이 높은 환자, 백내장 수술 전력이 있는 환자 등 망막전막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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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막전막 증상

 

망막전막 증상은 다양하지만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중심 시력의 상실
• 흐리거나 왜곡되는 시야
• 사물을 인식하는데 문제 발생
• 직선이 물결모양처럼 보임
• 물건의 크기가 다르게 보임
• 시력이 떨어짐
• 비문증 동반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 없이 시야 이상이 발생하지 않고 안과 검진을 통해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진행이 시작되면 시력이 떨어지고 시야가 뿌옇게 흐려지며 물체가 왜곡되거나 찌그러져 보입니다. 또한 날파리가 눈에서 날아다니는 듯한 비문증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망막전막 자가진단

30cm 정도 떨어진 거리에서 한쪽눈을 가리고 표 중앙에 있는 점을 응시합니다. 반대편도 똑같이 실시해 주세요. 

 

 

그리고 아래 그림처럼 보인다면 망막전막을 의심해 볼 수 있으니 빠르게 내원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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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막전막 치료

 

아직 시력이 양호하고 큰 왜곡이 없는 경우는 경과를 지켜보시면 되지만 어느 정도 진행이 됐을 경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망막전막의 수술 목적은 시력을 개선시키는 것보다는 기존 시력을 보존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망막전막은 유리체 수술을 실시할 수 있습니다. 망막전막과 망막 앞의 후방 유리체를 수술로 절제하고 망막전막과 내경막을 제거 후 주위 구멍이 있는 경우에는 레이저로 광응고를 수행하게 됩니다.

 

■ 수술 시간

망막전막의 수술 시간은 약 20분 정도 소요됩니다. 

 

■ 회복 시간

수술 후 보통 2주간의 관리가 필요하며 시력이 안정되기까지는 몇 개월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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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망막전막 원인과 증상, 수술방법까지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