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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가 10월 공식 출범을 앞두고 뱅킹 서비스에서는 잘 볼 수 없는 '토스뱅크 사전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토스뱅크의 운영사인 '비바리퍼블리카'는 7년 동안 누적가입자 1,800만 명을 확보하고 누적 송금액은 약 130조 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금융기관 최초로 제공되는 서비스는 송금 사기나 보이스피싱 등 사기 의심 거래를 막을 수 있어 보다 안전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 '토스뱅크' 파격적인 조건 출범
우대조건 없는 연 2% 금리 조건과 체크카드도 전월 실적과 최소 결제금액의 제한을 두지 않고 월 4만 6,500원이라는 혜택을 제공합니다. 만 17세 이상 모든 토스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계좌사전 이용신청을 받습니다.

'토스' 앱 내의 홈 화면 배너나 전체 탭의 '토스뱅크' 사전 신청 메뉴에서 신청할 수가 있습니다. 신청한 순서대로 '토스' 앱의 알림을 받게 되면 통장과 체크카드의 가입 절차를 밟아서, 토스뱅크 서비스가 정식으로 출시되기 전에 토스뱅크의 새로운 뱅킹 서비스를 제일 먼저 경험할 수 있게 됩니다. 사전 신청 페이지를 사람들에게 공유하게 되면 자기 차례가 더 빨라질 수 있습니다. 나중에 공개될 대출 상품도 일반 고객들보다 더 먼저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게 됩니다.


통상 신용카드에 비해 혜택이 적은 것으로 알려진 체크카드도 혜택 수준을 대폭 상향했습니다.

1) 커피, 패스트푸드, 편의점, 택시 등 ‘생활 밀착형’ 업종에서 카드로 결제하면 카테고리별 300원씩 매일 캐시백을 받을 수 있습니다.

2) 전월실적, 최소결제금액 등 기본적인 제한도 적용되지 않아 이론적으로 모든 카테고리에서 하루 300원씩 결제한다면 매달 최대 4만 6,500원을 지급받는 셈입니다.

3) 송금 수수료는 물론 국내외 현금 ATM 수수료도 면제가 됩니다.

‘토스뱅크’가 이토록 파격적인 혜택을 내세워서 소비자들을 유치하려는 이유에 대해서는 최근 금융당국에 네이버와 카카오 등의 빅테크들을 규제하는 가운데 관련 이용고객을 최대한 흡수하기 위한 것으로 추측이 됩니다. 그리고 기존 토스 사용자를 얼마나 많이 ‘토스뱅크’에 유치할 수 있느냐도 성공의 핵심포인트이기 때문에 초반 고객들의 유치가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