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키드 몰트 Naked Malt 네이키드 그라우스가 네이키드 몰트로 패키지 리뉴얼 출시되었습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갔더니 리뉴얼 제품이 있길래 바로 집어왔습니다~ 패키지가 리뉴얼 된다고 해서 일부러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렇게 바로 사다니 운이 좋네요. 가격은 49,800원으로 위스키치고 저렴한 편으로 가격의 문턱을 낮췄다고 하네요. 기존 병디자인인 새 모양에서 오크통으로 변경되었는데 이번 패키지 리뉴얼을 통해 최상의 원액에 대한 자부심과 퓨어 몰트를 강조하고, 현대적이면서 새로운 병 디자인으로 네이키드 몰트만의 특별한 브랜드 가치를 나타낼 예정이라고 하네요. 네이키드 몰트와 함께 할 안주는 트레이더스 연어샐러드와 제가 좋아하는 편육! 엄청 푸짐하죠 네이키드 몰트는 블렌디드 몰트 스카치 위스키입니다. ..
맥캘란 18년 셰리오크 캐스크 Macallan 18 Years Old Sherry Oak Cask 2018~2021 Released 숙성 : 18년 도수 : 43% 용량 700ml 선정릉역 부근에 위치한 더몰트샵에서 맥캘란18년 쉐리오크 캐스크 2018~2021릴리즈 세트를 구매했습니다. 구하기 힘든 2018릴리즈가 입고되었다는 소식이 들려 아침 일찍 방문했습니다. 남편이 사고 싶어했던건데 드디어 사게 되네요. 잔세트는 아니지만 맥캘란 수량에 맞춰 맥캘란 잔 4개도 주셨습니다. 네 개 중에 세 개가 로고가 살짝 기울어져있었지만 잔 자체는 너무 예쁘더라고요. 가격은 180만원인데 미리 모바일 온누리 상품권 10% 할인받아 충전해놓고 결제했어요. 개당 40.5만원에 구매한 셈이네요. 드디어 구입한 맥캘란 세..
GLENGOYNE 12YEARS OLD 43% / 700ml 글렌고인은 대중적이기 보다는 위스키 마니아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위스키라고 합니다. 이제 거의 단골이 되어 버린 "더몰트샵"에서 이것저것 할인 받아서 가격은 7만 원 초반에 사왔습니다. 글렌고인을 한마디로 설명하면 피트향이 없는 언피티드 싱글몰트 위스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각종 대회에서 수상했으며 높은 평점을 받고 있고 스코틀랜드 내에서도 프리미엄 위스키로 인정받고 있다고 합니다. 글렌고인은 글렌구인이라는 이름에서 변경되었습니다. 담구인 언덕의 기슭에 있기 때문에 설립 초에는 글렌구인이라고 했는데 현 오너인 랭사에 매수되어 글렌고인이라는 명칭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글렌고인의 뜻은 "대장장이의 계곡"입니다. 글렌고인은 증류를 할 때 느림을 ..
발베니 더블우드 12년 남편이 좋아하는 발베니 더블우드 12년, 저는 위스키에 대해 아는 게 없지만 요즘 위스키에 빠진 남편 때문에 자주 마시고 이야기를 듣다 보니 이렇게 위스키 후기도 쓰고 있네요. 코스트코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발베니'이지만 코스트코 회원이 아니기 때문에 구하는 데 며칠 걸렸어요. 우연히 코스트코 보다 더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는 곳에서 발베니를 살 수 있었어요. 가격은 8만 원대였고, 병과 패키지가 고급스러워서 선물용으로도 참 좋을 거 같아요. 향이 은은하고 목 넘김이 부드러워서 입문용으로도 많이 찾고 데일리로 즐기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두 가지 오크통에 숙성해서 더블우드라고 하는데 버번을 담았던 전통적인 오크 통과 셰리 오크 통 두 가지 종류의 오크통이 사용되었다고 해요. 피트 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