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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남편 퇴근하고 성수에 있는 소고기 오마카세 '우시야'를 다녀왔어요.
번화가가 아닌 골목에 위치하고 있고 주택을 개조한거 같더라구요. 특이하지만 왠지 모를 신선함?
우시야 성수점
월 정기휴무 / 화-일 17:00~00:00
서울 성동구 뚝섬로9길 3 1층
02-6338-8114
아무날도 아닌데 어쩌다 보니 오빠가 사줬어요.
소고기가 먹고 싶어서 회사 근처로 알아보니까 분위기도 좋고 가성비도 괜찮은거 같아서 한번 방문해봤어요.
예약을 먼저 하고 방문하시면 돼요. 예약시 계약금 인당 3만원씩 받아요. 계약금 3만원은 꽤 쎄네요.
식당이 조금 좁지만 일본심야식당 같은 아늑한 분위기라서 첫인상이 너무 좋았어요.
보통 코스 시키고 추가로 주문하는거 같아서 저희도 B코스 두개 시켰어요.
올해초까지만 해도 69,000원이었는데 만원이 올랐네요.
일단 맥주 한입 적셔주었습니다.
300미리 정도 되어보이는 작은 하이네켄 한잔에 9,000원....
가격 안보고 시켰는데 결제할 때 보니 정말 깜짝! 놀랐어요. 어떻게 이거 한잔에 구천원을 받지?
가장 먼저 우설이 나옵니다. 두당 두점씩
후기 볼 때는 커보였는데 생각보다 작고 얇았지만 맛있었어요.
육사시미
이것도 맛있었어요. 양이 너무 적어서 그렇지
위 사진은 네이버에서 본 한 달 전 후기사진인데 솔직히 크기 차이 뭐냐고요... 가격은 만원 올리고 퀄리티는 떨어진건가?
등심 맛있어요.
미디엄레어로 잘 구워주시고 속도가 좀 빨라서 천천히
구워달라고 했어요.
채끝살과 가지
맛있어요
이건 잘 기억이....
암튼 맛있습니다.
업진살
역시 이게 가장 부드럽고 맛있어요.
차돌
귀엽고 맛있는데 양이 너무 적음! 하나씩 밖에 못먹..
소꼬리구이
특수부위 중에 하나인 소꼬리
기름이 질기고 느끼하지만 양념도 잘됐고 고기부분은 정말 맛있었어요.
내장2종
특양, 막창 그냥저냥 먹을만했어요.
찌개랑 솥밥
솔직히 밥 안먹었으면 배고파서 집가서 라면 끓여먹어야함
누룽지 개운쓰
방울토마토 장아찌
새콤달콤 입안이 개운해져요.
맥주 가격에서 크게 실망했지만 제가 못 본거라 어쩔 수 없는거고 소고기 오마카세 처음 먹어봤는데 가성비 오마카세라 그런지 아쉬운점이 몇가지 있었어요.
소고기라서 맛은 있었지만 포텐터지는 감동은 없었어요.
직원분들 엄청 친절하셔서 기분좋게 먹었지만 재방문의사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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