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루타치온 파킨슨병에 효과있을까? 권장량, 후기

파킨슨병과 글루타치온의 관계는 계속 언급되어왔는데요. 강력한 항산화제로 알려져 있는 글루타치온이 파킨슨병에 진짜 효과가 있는지, 어떻게 치료되고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글루타치온이란

 

글루타치온은 아미노산의 일종입니다. 인간을 포함한 동식물과 미생물의 조직 내에 존재하는 물질로 신체에서 작용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항산화제입니다. 

 

 

글루타치온이 부족하면 산화스트레스에 대한 감수성이 증가하게 되며 암이나 심장병, 파킨슨병, 알츠하이머병을 비롯해 많은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글루타치온 주사제를 각종 비타민이나 미네랄과 함께 주 1~2회로 점적하는 것이 글루타치온 점적요법이며 예전부터 디톡스 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또한 미국에서는 파킨슨병에 대한 현저한 효과 및 항노화 분야에서 글루타치온 점적이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도움이 되는 질환과 효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 항암제에 의한 말초신경장애
• 화학물질 과민증
• 다발성 경화증 등의 신경 난치병
• 원인 불명의 전신 권태감
• 감기 초기 증상
• 급성 및 만성 습진
• 만성 간 질환에 대한 간 기능 개선
• 폐기능 강화 효과
• 발암 억제 효과
• 멜라닌 색소 제거
• 미백효과
• 항산화 효과

 

 

 

 

 

 

파킨슨병과의 관계

 

파킨슨병은 뇌의 흑질에 도파민이 부족하여 근육이 뻣뻣해지거나 행동이 느려지고 떨림 증상이 나타나는 신경퇴행성 질환을 말합니다.

 

 

뇌의 흑질이라는 부분에서 도파민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 생성되며 신경세포에 작용하게 됩니다. 그러나 도파민이 생성되면 신체노화와 직결되는 활성산소도 동시에 발생하게 됩니다. 이 유해한 활성산소는 글루타치온에 의해 무해한 물질로 변하게 됩니다.

 

 

하지만 파킨슨병 환자 뇌의 흑질을 보면 글루타치온의 양이 현저히 줄어들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으며 글루타치온이 감소하면 활성산소의 축적량이 증가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도파민이 부족해 발병하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부족한 글루타치온을 보급함으로써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흑질에서 다시 도파민을 생성하게 되고 파킨슨 증상이 개선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파킨슨병에 효과가 있을까?

 

글루타치온 수치가 높은 그룹과 중간인 그룹, 낮은 그룹으로 나누어 파킨슨병 발병과 연관성을 추적해 본 결과 글루타치온 수치가 높은 그룹이 가장 낮은 그룹에 비해 파킨슨병 발병률이 12.9%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또한 임상시험 결과 글루타치온 주사를 맞은 환자는 떨림과 같은 운동과 관련된 증상이 최대 40% 정도 완화되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글루타치온은 얼마나 맞아야 할까요?

가장 효과적인 횟수나 양이 명확하지는 않으나 어떠한 연구에 따르면 하루 300mg가 가장 권장되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 환자들 후기

 

아래는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모임의 카페에서 본 실제 환자들의 후기입니다. 대부분 효과가 없다는 후기가 많지만 그중에서도 몸이 이전보다 가벼워졌다고 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실제-환자들-후기(출처-네이버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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