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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구매한 혼수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TOP3 중에 하나인 청소기, 엘지 코드제로를 소개해드릴게요.

 

 

 

 

 

듀얼배터리에 컬러는 블랙이에요.

사진에 보이는 구성은 평소에 많이 쓰는 것들 위주로 꺼내놓았어요. 마루, 침구, 물걸레

 

이 구성 외에도 보조흡입구, 꼼꼼키트라고 해서 틈새, 다용도, 굳은먼지, 매트리스, 구부러지는 틈새, 상부청소, 연장호스가 추가로 있는데 솔직히 지금까지 한번도 써본적 없어요.

 

 

보조흡입구나 꼼꼼키트 없이 활용도 높은 키트로만 구성되어있는 것도 있었는데 엘지에서 혼수 맞추면서 한꺼번에 결제하는거라 할인받으면 몇 만원 차이 안난다고 해서 구성이 제일 많은 걸로 하게 됐어요.

가장 일반적인 흡입구는 빨간 스트라이프 마루흡입구!

매장에서 들어봤을 땐 조금 무겁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사용해보니까 무겁지 않고 진짜 무거운건 물걸레였어요.

 

 

주로 터보모드+물걸레로 사용하는데 보통 30분이면 방전되더라구요. 일반모드로 사용 시엔 2배 정도는 되겠죠?

 

충전대는 장소에 따라서 스탠드, 벽걸이 선택이 가능해요. 충전대에 자주 쓰는 키트를 꽂아둘 수도 있고 뒤쪽에는 물걸레도 보관할 수 있게 되어 있어서 방바닥에 너저분하게 두지 않아도 돼요.

 

기존 코드제로 보다 가벼워졌고 다이슨 쓰다가 코드제로 써보니까 가볍더라구요. 방향전환도 부드럽고 흡입구 자체가 낮아서 티테이블 아래 밀 때도 걸리지 않고 잘 들어가니까 수월해요.

 

 

침구흡입구인데 꽤 유용해서 초반에는 자주 쓰고 극찬했는데 요즘은 귀찮아서 안써요.

 

 

물걸레흡입구

침구흡입구랑 물걸레흡입구만 주로 사용하고 있어요. 물걸레흡입구를 장착하면 먼지청소랑 물걸레청소까지 동시에 할 수 있어서 정말 편하더라구요. 하지만 물걸레흡입구는 물걸레에 치중이 되어 있다보니 먼지를 빨아들이는 힘이 약해서 완벽하게 빨아들이지 못하는게 단점이에요. 

 

흡입구 자체 무게도 꽤 묵직한데 물통에 물을 가득 넣으면 더 묵직해지면서 누르는 압력이 세져서 바닥이 생각보다 잘 닦이더라고요. 

 

 

물통은 탈부착이 가능하고 양옆에 구멍이 있어요.

사용후 말릴 때는 양쪽 구멍마개를 다 오픈해줘야 냄새안나고 잘 말라요.

 

 

작동 시 물조절도 가능

가구 밑에 청소하다보면 저절로 물조절버튼이 눌려서 꺼지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수시로 확인하시는게 좋아요.

물걸레는 청소 시작 전 미지근한물로 적셔주세요.

 

 

한가지 단점이 있는데 물걸레질을 하다보면 계속 물을 공급해도 물걸레가 마르기 때문에 가운데 닦이지 않는 부분이 생겨요. 계속 이 틈을 메꿔주어야 해요.

 

 

25평 물걸레질 하고 남은 물의 양

터보모드랑 물걸레모드 같이 하니까 25평 기준 5평 정도 남기고 방전돼요.

 

그래도 먼지청소랑 물걸레질까지 동시에 할 수 있다는게 정말 큰 장점이고 잘산템 중에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