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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5월 28일에 개통예정인 신림선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합니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서울 영등포구 샛강역(여의도)과 관악구 관악산역(서울대)를 연결하는 도시철도 신림선이 오는 28일에 개통된다고 밝혔습니다.

 

 

 

 

신림선은 지하철 9호선 샛강역부터 1호선 대방역, 7호선 보라매역, 2호선 신림역을 거쳐 관악산(서울대학교)역을 연결하는 총 연장 7.76km, 11개 역사로 구성된 노선으로 모두 지하로 운행되며, 모든 구간에서 무인 운전이 도입됩니다.

 

- 운행시격 : 출퇴근 시간에는 3분 30초, 평시 4~10분

- 첫차 : 새벽 5시 30분

- 막차 : 24시

- 관악구~영등포구까지 -> 신림선을 이용하면 약 16분

 

 

 

 

 

 * 신림선으로 인한 기대효과는?

 

- 신림선으로 인해 김포공항부터 인천, 강북지역까지 서울 내 이동이 수월해집니다.

- 신림선 개통에 따라 노선 주변 부동산시장에도 대형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이미 매매가와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영등포구(여의도동), 동작구(대방동)보다 관악구(신림동) 지역 아파트 단지 및 거주용 오피스텔, 원룸 등이 신림선 개통의 혜택을 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영등포구, 동작구 보다 교통 낙후도가 심한 관악구에 수혜가 집중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림역 인근의 '청암두산위브센티움'은 지난해 5월 7억 원에 거래됐지만 현재는 10억 원에 호가가 형성되어 있으며,

서울지방병무청역에 인접한 '대방대림아파트'도 지난해 9월 17억 9000만 원에서 지난달 19억 8000만 원으로 1억 9000만 원이 올랐습니다. 현재 호가는 23억까지 치솟은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