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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매한지는 오래 됐지만 몇 년째 데일리백으로 잘 메고 다니는 생로랑 캐비어 모노그램 체인백 사용 후기 써보아요.

 

 

벌써 4년 전이네요. 구남친이 사준 두 번째 명품백이었죠.

몇날 며칠을 고민하다 구입한 생로랑 캐비어 모노그램

 

 

압구정 갤러리아 매장에서 구매했어요.

가족 중에 한화 임직원이 있어서 임직원카드로 10퍼센트 할인 받아서 구매했답니다. 금액이 크니까 할인금액도 크네요. 지금도 10%할인이 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거칠지만 부드러운 가죽느낌의 상자 고급스럽네요.

지금은 아마 상자가 바뀌었겠죠?

 

 

한 뼘 반 정도의 사이즈라 딱 적당합니다.

생로랑 로고와 체인 컬러를 실버로 할지 골드로 할지 많이 고민했는데 골드가 더 고급스럽고 잘 어울리는 것 같아서 골드로 질렀답니다.

 

 

가죽은 소가죽에 엠보싱 처리한 캐비어가죽입니다.

사피아노가죽처럼 스크래치와 오염에 강한게 큰 장점이죠. 

 

 

스트랩을 빼면 클러치로 활용할 수 있고 지갑처럼 안에 카드를 꽂는 공간이 있어요.

이 공간은 워낙 뻣뻣해서 카드를 꽂기에는 적합하지 않아 잘 사용하지 않게 되더라구요. 

 

가방 자체가 납작해서 수납공간이 적을 줄 알았는데 가방 안을 살펴보면 나름 여유공간이 있어서 작은 소지품들은 충분히 들어가요. 

 

 

스트랩 조절은 안쪽에 있어요.

원하는 길이로 조절 가능하고 아예 뺄 수 있어서 클러치처럼 손으로 들고 다녀도 예쁘더라구요.

한 쪽 어깨에 걸쳐도 좋고 크로스랑 클러치로도 가능한 활용도 높은 가방이랍니다!

 

 

착샷인데 벌써 몇 년 전 사진이라 촌스럽네요.

생로랑 중에 가장 기본템이고 가격도 적당해서 데일리로 메도 좋고 사선패턴과 금장이 화려한 편이라 결혼식장이나 중요한 날에 메도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