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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온비드 유실물 공매 입찰 방법 - 누구나 할 수 있는 부업

sowat0 2023. 3. 28. 17:20

시간과 공간 제약 없이 사업자등록증도 필요 없고 세금도 전혀 낼 필요 없는 부업인 유실물 공매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유실물 공매란?

유실물이 경찰서나 관공서에 맡겨진 경우 일정 기간동안 찾아가지 않으면 해당 유실물은 국가에 귀속된다고 합니다. 유실물들은 국가 기관에서 공매라는 절차를 통해 판매하게 됩니다. 이때 공매에 올라오는 물건들이 실제 물건의 가치보다 낮게 올라오는 경우 입찰을 통해 유실물을 낙찰받고 차익만큼의 수익을 내는 구조입니다.

유실물 입찰 방법

유실물 공매는 '온비드'라는 사이트를 통해 가능합니다. 온비드는 국가, 지자체, 공기업 등 공공기관 및 금융기관 등의 공매정보를 통합하여 인터넷으로 공매에 참여하여 내가 그 재산을 가질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1. 먼저 온비드 사이트에 접속한 후 상단 메뉴 '동산/기타자산'을 클릭합니다.

2. 물건검색으로 들어가면 물건명, 기관명 등을 입력합니다.

기관명에 경찰서라고 작성하거나 물건명을 직접 입력할 수도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목걸이라고 검색했을 때 나온 유실물입니다.

귀금속이나 시계, 명품 가방, 상품권 등을 노려야 하는데 이유는 수요가 확실하고 바로 현금화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검색하여 시세보다 저렴하게 입찰이 가능하다고 한다면 입찰을 진행하여 현금화하여 수익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3. 감정평가서 확인

원하는 물건이 있다면 평가 금액만 보면 안되고 감정평가서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간혹 평가금액이 높게 책정되어 평가 금액만 확인하면 손해를 보는 경우도 많다고 하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4. 입찰 진행

입찰할 금액을 정했다면 '입찰' 버튼을 눌러 진행하시면 됩니다. 보통 입찰 금액의 5%~10% 정도를 보증금으로 입금을 요구합니다. 해당 보증금은 입찰이 종료되고 패찰 될 경우 기존에 입력한 환불 계좌로 입금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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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실물 공매 단점

세금도 안내고 핸드폰만 있으면 할 수 있는 부업이지만 실제로 부수입이 생기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과정 자체는 간단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일단 물건이 없습니다.

간단하게 검색해서 낙찰받아 차익이 생기면 수익이 날 것 같지만 실제로 온비드 사이트에 들어가 보면 물건을 검색해도 물건이 거의 없는 걸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가격메리트가 없습니다. 귀금속의 경우 금이기 때문에 낙찰 받으면 바로 팔아서 수익 실현을 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가격에 큰 메리트가 없으며 상품권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도 가끔 삼성 갤럭시 워치나 명품 팔찌 등이 공매에 올라올 수 있으니 잘 노리면 수익을 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지금까지 유실물 공매와 온비드 입찰 방법까지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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