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두창 엠폭스 수포 증상 감염경로 게이

코로나가 끝나가는 와중에 원숭이 두창이 언급되었습니다. 원숭이 두창 즉, 엠폭스는 확진자가 하나둘씩 다시 발생하면서 엠폭스 증상과 원인, 치료법에 대해 관심이 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원숭이두창(엠폭스) 증상과 원인, 치사율, 수포 사진 등을 정리해보았습니다.

 

 

목차

1. 엠폭스 원인

2. 엠폭스 증상

3. 엠폭스 백신 치료

 

 

 

엠폭스 원인

 

 

 

원숭이 두창은 엠폭스로 질병명이 변경되었습니다. 엠폭스로 바뀐 이유는 WHO에서 원숭이두창이라는 이름이 차별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하여 변경하였다고 합니다.

 

엠폭스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사람이 아닌 원숭이에서 처음 발견된 질병 및 바이러스이며 1970년 콩고에서 인체감염 첫 사례가 보고되었습니다. 사람 또한 감염시킨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현재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엠폭스는 아프리카 및 서부 아프리카의 농촌 열대우림지역에서 주로 발생하는 풍토병이었으나 2022년 5월 이후 유럽과 북미를 중심으로 다수 국가에서 감염사례가 유행하였고 발생지역이 확대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지난해 6월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나왔다고 합니다.

 

엠폭스는 치사율이 1% 정도 내외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 유럽 및 북미지역의 엠폭스 치사율이고, 중앙아프리카 계열의 국가에서 발생하는 엠폭스는 치사율이 10%로 높은 편입니다.

 

 

엠폭스 전파 경로

• 동물 > 사람, 사람 > 사람, 감염된 환경 > 사람으로 전파됩니다.
• 피부상처 또는 점막을 통한 감염원과의 직접 접촉으로 감염될 수 있습니다.
• 감염 환자의 혈액 또는 체액(타액, 소변, 구토물 등)
• 환자의 혈액이나 체액으로 오염된 옷, 침구류, 감염된 바늘 등
• 감염된 설치류(쥐, 다람쥐, 프레리도그 등), 원숭이 등 동물

 

초기에는 성 소수자 사이의 성관계를 통해 발병하는 경우가 많아 성소수자에서만 전파된다는 오해가 있었지만 꼭 그런 것은 아니며 감염환자 또는 환경 등에 접촉하는 경우 누구든 감염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원숭이두창 감염경로, 증상 / 원숭이두창 관련주 알아보기

 

 

 

엠폭스 증상

 

• 감기나 독감과 비슷한 증상
• 발열
• 두통
• 근육통
• 요통
• 림프절 비대
• 오한

 

 

 

처음에는 감기나 독감과 비슷한 증상을 보입니다. 또한 천연두와 비슷하게 발열, 두통, 근육통, 요통, 림프절 비대, 오한 등의 증상이 1~4일 정도 나타나고 이후 발진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발진의 경우 수포나 농포로 진행되며 심한 가려움증이 동반되며 잠복기는 6~13일, 발현증상은 2~4주간 지속됩니다. 

 

엠폭스-증상(출처-질병관리처)

 

엠폭스 발진이 나타나는 부위는 다양한데요. 항문생식기, 가슴, 입, 얼굴 등 전신 모두에 발생하며 다음과 같은 단계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발진-진행-순서(출처-네이버-블로그)

 

피부 증상의 경우 수두와 상당히 유사하기 때문에 정확히 구분하기 쉽지 않다고 합니다. 다만 엠폭스의 발진 방향은 얼굴에서 손, 발바닥으로 진행하고 수두는 주로 몸통쪽에 집중된다고 합니다.

 

 

 

엠폭스 백신 치료

 

엠폭스는 증상의 정도가 심하지 않다면 2~4주 정도 증상이 지속되다가 자연적으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심한 중증 감염의 경우라면 격리되어 대증치료를 받고 항바이러스제 처방치료도 받을 수 있습니다.

 

엠폭스 백신은 국내에 3세대 엠폭스 진네오스와 항바이러스 치료제 테코비미라크가 도입된 상태입니다. 백신은 4주 간격으로 2회 접중하며 모든 사람이 맞을 수 있는 건 아니고 확진자와 접촉하는 의료진과 확진자의 밀접접촉자 등 고위험 대상자만 접종이 가능합니다.

 

엠폭스 의심 증상이 나타나거나 확진자와 밀접접촉을 한 경우에는 질병청 콜센터 1399나 관할 보건소에 연락하시면 됩니다. 지금까지 원숭이 두창(엠폭스) 원인과 증상, 백신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얼굴 대상포진 사진 및 초기증상, 치료, 병원은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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