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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올해 하반기 부동산 전망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주택 수요자 10명 가운데 6명은 올 하반기 주택 가격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는데요, 주택 매매가의 하락을 예상하는 이유로는 '금리 인상'과 '주택 가격 고점 인식 확산', '거래절벽' 등이 있습니다.

 

올해 하반기 주택 매매가격 전망
올해 하반기 주택 매매가격 전망

 

 

 

하반기 매매량은 현재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거래 절벽으로 이어지면서 집값 조정이 일어나고 있는 수도권 외곽지역에 급매 위주 거래만 이루어질 수도 있다고 예상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내 집 마련은 올해가 아닌 내년으로 미뤄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금리 인상, 가격 고점 인식

부동산 전문가들은 연이은 금리 인상으로 인해 주택시장 침체 상황이 더 강화될 것으로 하반기 부동산 시장 흐름을 예측하고 있습니다.

 

금리부담이 커지다 보면 대출부담이 크다 보니 집을 사는 사람이 줄어들 것이고 이런 추세는 하반기까지 이어질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지난 1년간 대출금리 저점이 연 2.3~2.4% 수준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단기간 내 금리가 2% p가 오른 것으로 또 하반기 금리인상이 진행된다면 급격한 위축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인천, 송도, 동탄, 대구, 인덕원 계속 하락... 앞으로 어떻게 될까? - 유튜브 신사임당

 

 

 

 

 

 

소형 및 저가 아파트 매매 주도


금리 인상으로 '거래 절벽'이 심화되는 가운데 소형 및 저가 아파트가 시장을 주도하는 양상이 갈수록 짙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올해 들어 서울에서 전세 아파트 매매 5건 가운데 1건 이상은 전용 40㎡ 이하의 초소형 아파트가 차지했습니다.

상대적으로 자금 부담이 적은 소형 저가 아파트를 중심으로 거래가 이루어진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하반기 부동산 - 전세의 월세화


올해 하반기 부동산은 전세의 월세화 전망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금리가 급등하면서 세입자 입장은 전세대출을 받아 은행에 이자를 내기보다 월세를 내는 것이 더 낫다고 판단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올해 상반기만 봐도 부동산 시장에는 이미 전세보다 월세를 더 선호하고 있는 모습이며,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5월 전국의 전월세 거래 중 월세가 59.2%를 차지해 전세 40.5%를 크게 앞선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파트 '거래 절벽'에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들


 

이사 업체

"일감이 3분의 1로 줄어 가게 문 닫고 트럭 처분"

"1,000만 원 넘던 월 수입이 300만 원 밑으로"

 

공인중개업소

"한 달에 한 건 계약도 어려워... 직원들 내보내고 버텨"

 

인테리어 업체

"코로나 특수 사라지며 매출 반 토막인데 자재값, 인건비는 30~40% 올라 치명타"